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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0 20:42
축하합니다 ~~~ 정소미작 Wish on fire 이 전주 공모전에 당선되었습니다 !!!
 글쓴이 : Storyacade…
조회 : 1,168  

7기 등단반 정소미작 [Wish on fire] 이 전주시나리오 공모전

[작품 개발비 - 500만원 지원 기획개발작 ]에 당선 되었습니다.

축하와 더불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개발되어

한 중, 합작의 작품으로 탄생하길 기원합니다.

제5회 전주시나리오 공모전 심사평

제5회 전주시나리오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의 경향은 다양했다. 다른 공모전과 비교했을 때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작가의 개성을 드러낸 결과로 보여 반가웠다. 일부 응모작들을 제외하면 대다수 작품들의 수준이 높았던 것도 인상적이었다. 심사위원 일동은 한국영화 인프라의 축을 담당하는 신인 작가들의 재능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을 심사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응모한 모든 작가들을 응원한다는 말을전해드리고 싶다.

전주시나리오 공모전의 특성상, 심사위원 일동은 당장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실행가

능한지 여부를 평가의 중심에 뒀다. 그 결과 세 편의 작품이 우선거론되었다.<즐거

운 나의 집>은 공포 스릴러 영화 장르 형식으로 부동산 재개발에 따른인간들의 탐욕을 소름끼치게 드러내는 인물 묘사와 플롯이 짜임새 있었다. 전반적으로 예측가능한 부분이 있지만 그런 전형성을 식상하지 않은 재미로 풀어낸 작가의 필력이 돋보였다.

<Wish on fire>는 시간을 되돌린다는, 다소 풀어내기 어려운 소재를 박력 있게 끌고 나가 멜로드라마의 카타르시스를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가끔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하면서도 끝내 읽는 이를 만족시킨다. 이런 매력이 실제제작과정에서 충분히 실현되기를 바란다.

<입술은 안돼요>는 특이한 설정을 재기로 밀고나가는 감각이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고 전반적으로 휙휙 읽히는 속도감이 좋았다. 이 세 편의 작품은 모두 현재 중국영화계의 동향과 연관지어 실제 제작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음을다시 한 번 밝힌다.

그밖에 나름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으나 아깝게 예비후보작으로 밀려난 작품은 <획득:포기는 없다>와 <컴백>이다. 장기밀매를 소재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대립하는 이야기를 극적으로 풀어낸 <획득>은 대중영화로서 무난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으나 상기한 작품들과 비교 끝에 아쉽게 후보작으로 밀려났다. <컴백> 역시 술술 전개되는 사건의 리듬감과 극적 재미를 갖추고 있었으나 살인사건이 연루되는 후반부가 중국영화계의 협소한 표현의 자유를 고려할 때 검열에 막힐지도 우려가 제기되었다. 그밖에도 준수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으나 한중합작의 특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나머지 탈락한 다수의 작품이 있었다. 일일이 열거하지 못하는 것을 양해바라며 이번 공모에 참가한 모든 작가 분들에게 축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2014. 12. 10

심사위원 일동